‘제2회 KT&G복지재단 문학상’시상식 개최
‘제2회 KT&G복지재단 문학상’시상식 개최
  • 손자희 기자
  • 승인 2018.06.2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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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제2회 KT&G복지재단 문학상 수상자 단체사진ⓒ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고 KT&G복지재단이 지원하는 ‘제2회 KT&G복지재단 문학상’시상식이 지난 19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총 상금 700만원 규모로 ▲대상 1명(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2명(50만원), ▲우수상 3명(30만원), ▲입상 4명(10만원) 총 20작품을 시상했다.

이번 문학상에서 시 부문 대상을 수상한 ‘화살나무를 읽다’의 김진열씨는 “가르침을 주셨던 은사님과 남편, 네 자식들이 생각났는데, 늘 고마웠던 마음을 이 기회에 전한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수필 부문 대상을 수상한 ‘꿈’의 황은순씨는 “노년을 위해 뜻을 두고 시작한 문학에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 더욱 문학에 정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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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부문 대상작 황은순님(좌)과 KT&G복지재단 곽영균 이사장(우)ⓒ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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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부문 대상작 김진열(좌)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전용만 회장(우)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이번 문학상에서 심사에 참여한 최원현 심사위원(수필가, 한국문인협회 이사, 한국수필가협회 사무처장)과 이채민 심사위원(시인, 한국시인협회 사무처장)은 “수상작들은 비교적 문체와 구성, 그려내고자 하는 문학적 정서와 주제 등을 잘 표현해 냈다. 특히 노인 세대의 유머와 여유, 그리고 관주의 눈으로 평범한 일상을 오히려 유쾌하고 감각적으로 그려내기도 한 점이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

본 시상식을 주관한 전용만 회장은 “본 문학상을 통해 글쓰기가 노인들의 삶을 돌아볼 뿐만 아니라, 생산적 삶을 가능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 특히 자신과 가족의 이야기를 문학적 표현으로 탈바꿈하여, 삶의 생각과 감정을 타인과 공감이 되도록 글을 쓴 점은 다른 세대와의 소통이 가능했기에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잠재되어 있는 문학적 소질을 발견하고, 글을 쓰는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문학의 장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본 문학상에 입상한 작품들은 다음달 3일부터 10일까지 탑골미술관에서 열리는 작품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