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5일 협의회 바람소리홀에서 ‘2018년 가족상담사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족상담사 양성교육은 지난 4월 27일부터 7주간 제주도 내 사회복지시설·단체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강의는 한국분노관리연구소 이서원 소장을 비롯해 한세대학교 상담대학원 최광현 교수, 닛부타의숲 정신분석클리닉 이승욱 원장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전문가가 이론부터 인형·미술치료, 정신분석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은 사례관리 발표와 함께 교육프로그램은 이수한 수료자 20명에 대한 수료증을 전달했다.

교육 담당자는 “수료생들은 교육 과정을 통해 습득한 다양한 상담기법, 매체 등을 활용해 상담을 필요로 하는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에게 심도 있는 상담서비스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더 나아가 이를 통해 도내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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