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서울시 복지정책 제안 공모전 개최
서울시 복지정책에 관심있는 대학생, 대학원생, 취업준비생 등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
3~5명 팀 구성해 서울시, 서울시 자치구서 추진할 복지정책 제안하면 돼

미래 복지정책을 위한 청년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서울시는 소통하는 미래복지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반영을 위한 ‘제1회 서울시 복지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복지 이론을 기초로 서울시 복지현장을 이해하고 소통하며 미래복지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서울시와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 비판과대안을위한사회복지학회, 서울시복지재단, 서울시여성가족재단 공동 기획으로 추진한다.

고용, 노동, 주거, 돌봄, 건강, 교육 등 서울시 복지정책에 관심있는 대학생, 대학원생, 취업준비생 등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5명이 팀을 구성해 서울시와 서울시 자치구에서 추진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제안하면 된다.

공모전은 오는 25일~29일까지 제안신청서 접수를 시작으로 제안자 교육, 전문가 멘토링, 정책연구, 제안발표의 내용으로 4개월간 진행하며, 참가를 원하는 이는 시청 홈페이지(jungyj5772@seoul.go.kr)에서 제안 신청서를 내려 받아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정책제안은 오는 10월 13일 열릴 예정인 ‘서울복지박람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며, 전문가 평가단과 시민·복지현장종사자로 구성된 100여 명의 시민평가단 평가로 최종 선정한다.

수상 팀에게은 서울시장 표창과 함께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2팀에게 각 200만 원, 우수상 3팀에 각 100만 원, 장려상 4팀에 각 2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선정한 제안 내용은 ‘서울시 복지정책 제안 보고서’로 발간하며, 서울시 복지정책 실행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공모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오는 22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공모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1차 선정된 참가 팀의 대상으로 오는 7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참여자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서울시 김인철 복지본부장은 “복지는 권리라는 인식의 변화에 따라 서울시 복지에 대한 요구도 다양해지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단순히 의견수렴을 위한 형식적인 장이 아니라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복지 이론과 현장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미래지향적인 정책이 청년들의 활발한 참여를 통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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