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결심 잊지 않고 실천 “기증 문화 더 확산되길”

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조은영 교수가 환자를 위한 조혈모세포를 기증으로 감동을 주고 있다.

조은영 교수는 의과대학 4학년에 재학 중이던 지난 2004년 조혈모세포 기증 홍보 활동을 우연히 보고, 기회가 되면 기증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이후 소아청소년과를 전공한 조은영 교수는 자신과 일치하는 환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아 바로 기증을 실천했다.

조은영 교수는 “부디 이식을 받은 환자가 잘 회복되면 좋겠고, 기증 문화가 더욱 확산돼 더 많은 환자들의 치유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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