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복지TV뉴스입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노인학대가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학대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식 현장에 조권혁 아나운서가 다녀왔습니다.

 

점점 빨라지는 사회 초고령화에 따라 최근 노인학대 문제가 대두 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의 ‘2017년 노인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노인학대로 판정된 건수는 2016년 4,280건에서 2017년 4,622건으로 1년 새 8%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노인학대 건수는 계속해서 증가하지만, 학대 피해 노인 신고율은 1,000명 당 약 6.4명에 불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노인학대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예방을 위한, ‘제 2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와 노인학대 예방 대책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SOV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 

첫째, 노인학대의 낮은 신고율을 제고하기 위하여

신고의무자 직군의 지속적 확대 및 교육을 실시하고

우리 주변의 이웃과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노인학대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네트워크 체계를 강화했습니다.

 

이 밖에도 보건복지부는 가정 내 노인학대를 해결하기 위한 학대 사례 심층 분석 과 보호 강화 등 심리적 지원 체계 대책안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유공자 포상과 공모전 대상작 상장 수여식도 진행됐습니다.

복지TV뉴스 조권혁입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