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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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발달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확대를 위해 복지관 내 카페 솜니움에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2명을 채용했다.

바리스타 현장훈련은 바리스타자격증을 소지한 발달장애인 가운데 취업을 희망하는 4명을 선발, 2주간의 현장훈련으로 고객응대와 서비스 훈련, 메뉴 제조, 매장 정리 등 바리스타 실무에 필요한 과정으로 진행됐다.

현장훈련을 통해 발달장애인 2명(남1, 여1)을 복지관 내 카페 바리스타로 채용했으며, 현장훈련을 수료한 2명의 훈련생은 타 사업체 바리스타로 알선을 연계했다.

직원으로 일하게 된 박 모 씨는 “중학교 때부터 장래희망을 바리스타로 적었으며, 취업이 되니 꿈만 같다.”고 소감을 밝혔고, 권 모 씨는 “맛있는 커피와 항상 웃는 얼굴로 고객을 맞이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복지관 내 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확대해 행정보조, 보조공학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달장애인의 채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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