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은 장애와 노화, 이중 경혐을 겪고 있는 고령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에서 공모하는 ‘2018 서울시 사회복지기금(장액인복지계정)’에 선정된 사업으로 성인장애인 가운데 조기노화를 경험하는 35세 이상(83년생)의 발달장애인을 주 대상으로 진행하며, 건강관리, 문화·여가, 사회적응 프로그램과 더불어 보호자 지원과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고령발달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보호자를 위한 심리치유 활동, 교육, 간담회, 지원체계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지역과의 소통을 통해 거주시설 이용자 대상 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하고, 무료검진을 연계한다.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발달장애인에게 일상생활, 사회구성원으로서 적절한 역할수행과 더불어 자립능력을 배양하는 한편 신체활동을 통한 성취감, 문화여가를 통한 자기표현 능력향상을 기대한다.”며 “고령발달장애인이 지역과 연계해 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건강관리를 지원해 지역 내 건강하고 활기차게 나이 들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성인평생교육팀(070-4757-712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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