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치환)는 기업 사회공헌 및 사회적 경제에 관심 있는 기업, 비영리단체 담당자와 대학생 25명 등을 대상으로 ‘제주 사회공헌 아카데미’를 지난 2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지역 내 기업 등 사회공헌업무 담당자간 네트워크 모임인 ‘제주 사회공헌 네트워크’의 첫 번째 사업인 이번 아카데미는 월 1회 네트워크 참여기업 사업장에서 진행하며, 기업 사회공헌활동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와 사회공헌 전문인력 양성 등을 주제로 8회기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6월 프로그램에 참가한 강금순 씨는 “관심 분야인 기업 사회적책임(CSR)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였다.”며 “대학생들의 선호기업인 카카오를 방문해 수평적 의사결정 구조의 기업문화와 다양한 공익사업을 통해 기업이 단순한 이윤 추구가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제주 사회공헌 네트워크 참여기업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를 비롯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에너지공사, 제주관광공사, 한국모금가협회, 카카오, 디케이서비스, 엔엑스씨(NXC),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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