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시설 교육 동영상, 리플렛 제작… 여행정보를 홈페이지에 남기면 다양한 선물

초록여행이 전국민이 참여하는 관광지 장애인 접근성 조사 캠페인을 진행한다.

초록여행은 관련 정보를 담은 동영상과 리플렛 형태의 체크리스트를 제작, 참여자들은 편의시설에 대해 공부한 뒤 관광지의 접근성을 점검하고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초록여행이 전국민이 참여하는 관광지 장애인 접근성 조사 캠페인을 진행한다. ⓒ초록여행
초록여행이 전국민이 참여하는 관광지 장애인 접근성 조사 캠페인을 진행한다. ⓒ초록여행

초록여행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편의시설을 조사하고 있으나 해당 법에는 관광시설이 포함되지 않아 조사대상이 아니다.”라며 “그마나 한국관광공사와 민간주체들이 관광지 및 주변 시설을 평가하고 있지만 모든 곳의 조사는 불가하다.”고 현실을 꼬집었다.

이어 “기아자동차 대표 국내 사회공헌사업 초록여행에서는 언제 어디서든 모든 국민이 관광지, 숙소, 식당 등의 장애인 편의시설 정보를 손쉽게 조사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했다.”며 “올해는 휠체어 이용자의 입장에서 관광지에 접근 가능여부를 두 가지 도구를 활용해 파악할 수 있다.”고 캠페인을 설명했다.

먼저 애니메이션 형태의 온라인 동영상에는 장애인 접근성에 대한 교육 내용이 담겼다.

정보등록과 조사방법, 주차장·주출입구 조사방법, 매표소·접근로·승강기 조사방법, 화장실 조사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각 항목별 2~3분 이내의 영상이며, 간략하고 이해하기 쉽게 제작돼 누구나 영상을 참고해 관광지 접근성 조사를 실시할 수 있다는 것이 초록여행의 설명이다.

초록여행이 전국민이 참여하는 관광지 장애인 접근성 조사 캠페인을 진행한다. ⓒ초록여행
초록여행이 전국민이 참여하는 관광지 장애인 접근성 조사 캠페인을 진행한다. ⓒ초록여행

다음으로는 현장에서 체크리스트로 활용할 수 있는 리플렛으로 실질적인 접근성 점검이 가능하다. 관광지 접근성 조사할 때 꼭 체크해야할 필수 항목들로 구성돼 있다.

여행 전 동영상을 숙지한 뒤 리플렛을 현장에서 활용한다면 모든 국민이 관광지 접근성 조사 캠페인에 참여 가능하다.
 
관광지 접근성 조사방법 영상과 리플렛은 초록여행 홈페이지(www.greentrip.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조사 후 관련 정보를 초록여행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커피와 영화상품권 및 경비지원여행 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 초록여행 포인트가 최대 5,000점 적립된다.

또 조사지 1개소 당 VMS 자원봉사시간 1시간이 인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1670-494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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