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기능장애인 발굴과 육성의 산실로 자리 매김"

2018년 충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 입상자.
2018년 충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 입상자.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우수한 기능 장애인 발굴과 육성의 일환으로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를 적극 지원해 온 결과, '2018년 충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이하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비롯한 총 6개 메달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복지관은 2000년 대회부터 매년 빠짐없이 출전해 지난해까지 금메달 25개, 은메달 27개, 동메달 21개 등 을 획득하며 총 73명이 입상자를 배출해 왔다. 이어 올해에도 총 5개 직종에 16명의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땀의 결실을 맺었다.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거머 쥔 수상자 명단은 ▲금상 황환규 (컴퓨터 수리), 김명희(컴퓨터 프로그래밍) ▲은상 조경현(워드프로세서), 조영택(컴퓨터 프로그래밍) ▲동상 이종근(컴퓨터 수리), 손한국(컴퓨터 프로그래밍)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금.은.동 3개의 메달을 모두 석권한 컴퓨터프로그래밍 종목에서 강점을 보였다.

컴퓨터 프로그래밍 직종에 출전한 김명희 씨은 “이번에도 입상할 수 있도록 힘써 도와준 복지관 관장님과 지도교사에게 감사하며, 지난해 전국대회에 출전해 입상하지 못했지만, 부족한 기술을 더 배우고 익혀서 올해는 반드시 수상 메달을 목에 걸고 싶다.”고 기쁨과 함께 당찬 포부를 밝혔다.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오는 9월 울산에서 개최되는 전국 장애인기능대회 참가선수에게 직종별 맞춤형교육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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