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개관 모습. ⓒ사진제공 서산시.
도서관 개관 모습. ⓒ사진제공 서산시.

충청남도 서산시는 지난 3일, 한화건설과 함께 서산시장애인복지관 내부의 유휴공간을 활용하고 '꿈에 그린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도서관은 한화건설의 사회공헌의 일환 사업으로, 장애인을 배려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달 30일 실내환경 조성을 시작으로, 지난 3일 한화건설 임직원 20여 명과 함께 도서와 책상, 의자 등을 설치해 독서 뿐 만 아니라 휴식공간으로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제약을 최소한으로 받을 수 있도록 법적 기준에 맞게 편의시설이 설치됐는지 꼼꼼히 살피고 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 없는 삶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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