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 14개팀 61명 선정해 6개월간 활동

제7기 장애인 인식개선 서포터스 하모니가 발대식 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관계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7기 장애인 인식개선 서포터스 하모니가 발대식 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관계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 이하 공단)은 5일 장애인 고용에 우호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7기 장애인 인식개선 대학생 서포터스 ‘하모니(Harmony)’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2년 1기가 선정된 이후로 매년 10개 이상의 팀이 서포터스로 참여해 교내 자판기 등에 점자 스티커 부착, 인식개선 퀴즈대회 개최 등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이번 7기 서포터스는 ‘꾸미크니’ 등 14개 팀에 총 61명이 선정됐으며, 오는 12월 28일까지 약 6개월 간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서포터스는 공단 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기획기사 작성, 대국민 100만 공감 프로젝트 수행, 지역별·팀별 특성 살린 캠페인을 전개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서포터스가 만든 콘텐츠는 블로그 등 공단 공식 홍보 채널에 공유된다.

특히 올해부터 서포터스의 효과적인 미션 수행을 위한 체계적인 연수과정을 지원하고 팀 간 공동 캠페인 기획과 실시를 새롭게 시행할 계획이다.

공단 조종란 이사장은 “장애인 인식개선 서포터스로서 자긍심을 갖고 즐겁게 참여한다면 한층 더 성장한 자신을 발견하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우리 사회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가득 울려 퍼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인식개선 서포터스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kead.or.kr)를 방문하거나 전화(031-728-728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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