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봉 대표 “연대와 소통으로 하나 되는 장애계 만들어 갈 것”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상임대표로 선출된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홍순봉 회장.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상임대표로 선출된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홍순봉 회장.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 상임대표에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홍순봉 회장이 선출됐다.

한국장총은 지난 4일 열린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제69차 이사회 및 42차 임시총회’에서 홍순봉 상임대표가 선출됐다고 밝혔다.

홍 상임대표는 1999년 대한안마사협회 경부지부 지도이사, 2003년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중앙회 이사, 2010년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조정실무위원, 장애인고용공단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해 왔다. 지난 3월부터는 한시련 회장으로 활동해오고 있다.

홍 상임대표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장애계 단체의 연대체로서 본연의 역할과 책무에도 회원단체에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회원단체장들과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상임대표직을 수행하겠다.”며 “다가오는 총선에서의 장애계 비례대표 당선을 위한 활동 등 장애계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중앙을 비롯해 지역장애계단체까지 모두 결속되고 연대의식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홍 상임대표의 임기는 오는 2019년 9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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