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생 2명, 마포중앙도서관으로 출근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이하 센터)의 직업훈련생 이지형 씨와 윤수진 씨가 지난 3일부터 마포중앙도서관 사서보조원으로 첫 출근을 하게 됐다.

센터는 발달장애인 사서보조직무 진출을 위해 지난 5월 24일 마포구청과 협약을 맺었으며, 이를 토대로 마포중앙도서관과 협업해 마포구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훈련생을 선발하고 도서장비 직무와 도서배열직무를 집중 훈련했다.

그 결과 두명의 훈련생이 도서관 사서보조 직무로 취업에 성공했다.

지난해 11월 개관한 마포중앙도서관은 장애인이 이용하기에 편리한 시설을 갖추었을 뿐 아니라, 꾸준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노력해 왔다.

센터 이효성 센터장은 “도서관 사서보조체험관 직업훈련을 통해 관련 직무로 진출하게 돼 매우 기쁘고 특히 마포구청과 마포중앙도서관, 센터 등 다양한 기관의 협업을 통해 훈련생이 거주하는 지역사회에 일자리를 갖게 된 점이 매우 의미 있다.” 며 “발달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맞춤형 직업훈련과 양질의 일자리 발굴, 취업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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