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 오후 2시 30분 서울 마포구 합정동 프리미엄라운지에서 진행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장애청년의 삶을 들여다보고 고민을 함께 나눠보는 토크콘서트 ‘장애청년의 고(민)소(통)한 콘서트’를 오는 11일 오후 2시 30분 서울 마포구 합정동 프리미엄라운지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KBS 이석현(25, 뇌병변장애) 앵커, 한국장애인관광협회 홍서윤(33, 지체장애) 대표,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박성준(24, 청각장애) 학생 등 장애청년 14명이 토크 주인공으로 참석한다.   

이어 장애청년들과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청년직원 10여명이 모여 2018년 현재 한국의 장애·비장애 청년의 고민을 함께 나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최경숙 원장은 “장애청년들의 고민은 연애와 결혼, 취업, 진로 등 비장애청년들과 다르지 않지만 장애청년들은 괜찮은 일자리를 찾고 가정을 꾸리는 일이 쉽지 않다.”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장애·비장애 청년들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장애인정책을 만들어나가는데 서로 협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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