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까지 노인 돌봄 종사자 대상 현장 수기와 사진 공모

서울시가 다음달 3일까지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장기요양 어르신돌봄종사자의 현장 체험 사례를 담은 수기와 생생한 현장 사진 작품을 공모하는 ‘요양현장 수기‧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돌봄을 실천 중인 노인 돌봄 종사자들의 노동환경 개선 필요성을 시민과 공감하고 올바른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어르신 돌봄 종사자 종합 지원 센터(이하 센터)’에서 개최한다.

공모전은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장기요양기관 노인 돌봄 종사자가 현장에서 생생하게 경험한 사례를 글과 사진으로 담은 작품을 모집한다.

체험수기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가 경험한 희노애락을 담은 인상적인 사례로 ▲돌봄노동자로 일하며 느낀 점 ▲내가 생각하는 요양현장 개선 방안 ▲자조모임 등을 통해 느낀 동료의식 등을 주제로 삼을 수 있다.

현장사진은 요양현장의 생생한 모습이 드러나는 사진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다음달 3일까지 센터 전자우편(dolbom119@hanmail.net) 또는 우편(03370 서울시 은평구 통일로 680 대일빌딩 2층)으로 접수 받으며, 수상자 명단은 추후 센터 홈페이지(www.dolbom.org)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02-389-7790)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 어르신복지과 김복재 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노인 돌봄 노동의 중요성을 사회에 알리는 좋은 기회이며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통해 좋은 돌봄·좋은 일자리 실천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하는 한편 “특히 노인 돌봄노동 현장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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