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지역 패럴림픽 무브먼트 발전에 협력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회장(오른쪽)과 홍콩패럴림픽위원회 제임스람 위원장이 MOU를 체결을 기념하는 악수를 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회장(오른쪽)과 홍콩패럴림픽위원회 제임스람 위원장이 MOU를 체결을 기념하는 악수를 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홍콩패럴림픽위원회는 지난 7일 홍콩 패럴림픽위원회 사무실에서 양국 장애인체육 발전과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상호 발전을 위한 정보 교환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를 대비한 양국 간 합동훈련과 다양한 종목별 대회개최와 참가 등 양국 장애인체육의 발전을 위한 실천적인 노력을 담았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회장은 “대한장애인체육회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홍콩과 더욱 발전적인 관계를 증진하고, 아시아 지역 패럴림픽 무브먼트 발전에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명호 회장과 이천훈련원 정진완 원장 등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표단은 홍콩장애인체육회의 공식초청으로 2016년 이후 격년제로 개최되는 홍콩 패럴림픽 데이에 참가해, 홍콩 NPC 제임스 람 위원장 등 1,00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장애인체육 운동 확산과 양국 간의 협력 증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에 참가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