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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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가 오는 13일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에서 ‘2018 보조공학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통과와 뇌병변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 보장 등 요구가 나오고 있어 중증 장애인의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장애인 보완·대체의사소통 보조기기’ 지원에 대한 국내제도와 정책 현황을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과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올해 보조공학 세미나는 주제발표, 특강, 분과세미나 등으로 구성했으며 특강은 한국정보화진흥원 강종관 수석연구원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장애인 또는 노인을 위한 복지기술’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부산장신대학교 특수교육과 김경양 교수가 ‘장애인 보완·대체 의사소통 보조기기 지원관련 국내 현황 및 정책적 확대방안’을 주제로 진행하며, 토론은 ▲한신대학교 재활학과 남세현 교수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안재완 팀장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김태현 정책실장 ▲우진학교 박은주 특수교사가 참여한다.

아울러 분과세미나는 △맞춤 보조기기 제작을 위한 3D 프린터 활용 및 적용사례 △보조기기를 활용한 새로운 장애인식 개선사업 △보조기기 서비스 이용자를 위한 사례관리 시스템 소개 등 3가지의 주제로 열리며, 이 밖에도  ‘국내 첫 스마트 AAC 전시체험장’을 제공한다.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는 “현재 의사소통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당사자들이 보조기기 구매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수입에 의존하는 실정이며, 지역사회 투자사업 일환으로 올해 도입한 ‘보완·대체의사소통(AAC)기기 활용 중재서비스 사업’은 안착하기 까지 시일이 걸릴 것.”이라며 “세미나를 통해 국내 현황을 점검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재화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홈페이지(atr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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