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 김영욱 총감독. ⓒ스페셜올림픽코리아
'2018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 김영욱 총감독.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다음달 7~11일에 열리는 ‘2018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 총감독으로 김영욱 바이올리니스트가 위촉됐다.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은 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매년 개최하는 문화축제로 지난 2013 평창 세계 스페셜올림픽 동계대회 유산 사업으로 시작해 올해 6번째로 선을 보인다.

지난해에는 25개국 발달장애 예술가 130여 명이 참가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김남윤 예술영재교육원장 ▲서울대학교 성악과 서혜연 교수 ▲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 손성제 전임교수 등 29명의 국내 교수단이 멘토를 맡아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의 국제성과 예술성 심화를 통해 발달장애인 국제 음악축제로서 위상을 견고히 하고 장애인 문화예술에 대한 사회 편견에 도전하기 위해 김영욱 총감독을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4년 페스티벌 참가자를 위해 마스터클래스를 지도하며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과 인연을 맺은 김영욱 총감독은, 보자르 트리오 멤버, 예술의전당 음악예술 감독,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학장 등을 역임했다.

김영욱 총감독은 “모두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올해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의 국제 인지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8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은 다음달 7~11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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