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여수시, 광양시는 포스코ESM과 2차전지 소재인 양극재 제조 공장을 건립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민선 7기 처음으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포스코ESM 대표와 전라남도지사, 광양시장, 여수시장,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이 각각 협약서에 서명하고 공장 건립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포스코ESM은 총 5천 7백억 원을 투자해 율촌 산단에 연산 4만 톤 규모의 2차전지 원료 양극재 제조공장을 건립하게 됐습니다.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하면 340여 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돼 고용복지에도 이바지할 전망입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2차전지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2차전지 필수소재인 양극재 시장은 2020년에 86만 톤으로 4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신규고용창출과 일자리 확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복지TV뉴스 오보라입니다.

취재-오보라 / 촬영감독-이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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