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와 생활습관 변화로 증가하는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순천시에서 ‘만성질환 관리하는 날’을 운영했습니다.

순천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이 행사는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을 건강을 관리하는 날로 정해 고혈압 콜레스테롤, 당뇨병, 비만 등 만성질환 예방 활동에 힘쓰고 있습니다.

인터뷰 -순천시보건소지역보건팀 심기섭팀장

우리나라 사망률을 보면 20%가 자연사이고 80%가 만성질환에 의해서 사망하고 있습니다

본인들이 건강을 관리하고 싶어도 자기 건강수치를 모르기 때문에 어떻게 관리해야 될지 모르고 있습니다

우리 순천시는 각자 자기가 건강수치를 알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이런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보건소를 찾는 모든 사람은 폐활량 측정과 체질량 지수 측정, 스트레스 측정, 우울증 치매 검사 등 모든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황체규

보건소 진료를 왔는데 너무너무 직원들이 친절하시고 건강검진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제도가 많았으면 좋겠고 혈압 같은 측정이 너무나 도움이 많이 돼서 고맙고 앞으로도 이런 제도가 꾸준히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스트레스 해소와 면연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활동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함께 실천했습니다.

‘만성질환 관리하는 날‘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 인식 개선과 더불어 건강복지와 시민복지에 더욱 이바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복지TV뉴스 오보라입니다.

취재-오보라 / 촬영감독-이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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