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 : 어울리고 바라보는 이웃’… 매듭 기법 습득과 인테리어 소품 제작 등

마크라메 프로그램 사진. ⓒ서울시중구장애인복지관
마크라메 프로그램 사진. ⓒ서울시중구장애인복지관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은 이달부터 매주 월요일에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편직 커뮤니티 어바웃 시즌2 마크라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2년차로 진행되는 ‘어바웃’은 ‘어울리고 바라보는 이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성 장애인이 편직을 매개로 모여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한 사업이다.

이번에 진행하는 마크라메는 실을 꼬아 매듭을 지어 만든 장식품으로, 이론부터 다양한 매듭 기법 습득과 이를 활용한 인테리어소품 제작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 정진옥 관장은 “여성 장애인들이 편직과 매듭 공예를 통해 소근육 기능을 향상할 뿐만 아니라, 긍정적 관계를 형성함으로 사회 안전망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중구장애인복지관 가족문화지원팀(02-2235-6434)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jgcr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은 ‘2018년 중구 드림하티 성금지원사업’에 선정된 서울시중구장애인복지관 사업이다.

상반기에는 미니베틀(위빙)을 통해 주방장갑, 필통, 티슈 케이스, 오너먼트 등 다양한 소품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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