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 전북 김제 황강초등학교 학생 대상 교육
전북지역 학생들의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전북발달센터)는 11일 김제 황강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발달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김제 황강초등학교는 한 학년이 적게는 2명에서 많게는 7명으로 전교생 27명인 학교로, 발달장애학생 2명이 통합교육을 받고 있다.
이날 교육은 전북발달센터 백재경 권익옹호팀장이 발달장애인과의 대화 시에는 쉬운 표현으로 이야기 하고, 장애인 에티켓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더불어 앞선 강의를 바탕으로 한 ‘OX퀴즈’를 이어갔다.
황강초 김성호 교사는 “그간 장애인식 개선교육은 신체적 장애인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깊은 우정을 나눌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발달센터는 다음달 중 찾아가는 발달장애 인식개선교육에 참여할 희망 학교를 모집, 올해 하반기 5개 학교를 방문할 계획이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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