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 발대식
‘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 발대식
  • 정두리 기자
  • 승인 2018.07.1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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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구촌 공동체’를 향한 대장정 돌입
‘2018 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 참여자들의 단체사진 ⓒ한국장애인재활협회
‘2018 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 참여자들의 단체사진 ⓒ한국장애인재활협회

‘2018 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이하 장애청년드림팀)’ 발대식이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장애청년드림팀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신한금융그룹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 및 지원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주최 측 대표뿐 아니라 주한영국대사관의 사이먼 스미스 대사 등 각국 대사관 관계자와 역대 참가자들, 그리고 유관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하여 출정을 앞둔 14기 청년들을 격려했다.

올해 연수는 UN이 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핵심 가치인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세상(Leave no one behind)’을 주제로 총 7개 팀 64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영국, 미국, 덴마크, 태국 등 6개의 해외연수팀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10개국에서 초청된 10명의 장애청년을 중심으로 한국연수팀이 구성됐다.

해외연수팀은 자폐장애청년 자조그룹, 시·청각 장애대학생 등이 참여한다.

주제는 장애인 고용, 개별화된 성교육, 청각장애인 보조견의 필요성 등을 알리기 위한 주제들이 담겼다. 또 최근 한국 사회에서 관심이 모이고 있는 난민 문제와 관련해 태국과 미얀마 접경에 있는 메솟지역 방문을 통해 장애인과 난민들을 위한 봉사활동과 토론회 등을 갖는다.

특히 단순 해외방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자신들의 관심사나 혹은 당사자로서 부딪히는 편견과 차별, 학업, 취업 등을 중심으로 기획부터 마무리까지 모든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간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김인규 회장은 “우리 청년들 스스로도 종교, 성별, 장애, 인종을 넘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구촌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새로운 출발선에 서길 기대한다.”며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앞으로도 한국뿐 아니라 아태지역 개발도상국의 모든 장애청년들의 도전을 끝까지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5년부터 시작된 장애청년드림팀은 한국과 아시아·태평양지역 개발도상국의 청년세대가 공통적으로 겪는 다양한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가능성과 국제적 비전을 제시하는 국내유일의 종합연수프로그램으로서 자리잡아왔다.
 
신한금융그룹은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수프로그램 예산 전액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828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