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 개발도상국 청소년 위한 ‘무예 열린학교’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 개발도상국 청소년 위한 ‘무예 열린학교’
  • 손자희 기자
  • 승인 2018.07.1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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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요르단·키르기스스탄·캐나다 4개국에서 360명에게 무예교육 실시
요르단 제 2회 무예열린학교 사진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
요르단 제 2회 무예열린학교 사진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가 개발도상국과 아프리카 지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예 열린학교’를 오는 11월 16일까지 4개국에서 진행한다.

무예 열린학교는 개발도상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예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심신 수련·체력 증진과 사회적 발달에 기여하기 위한 청소년 역량 강화 프로젝트다. 지난 해 네팔, 캄보디아, 케냐 3개국 400여 명의 청소년에게 무예를 교육해 현지 교육 관계자와 청소년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아프리카 케냐의 경우 지난해 센터의 무예 전문가 연수과정을 마친 켄포연맹 관계자가 나이로비에 소재한 선샤인 중등학교에서 켄포(권법)를 교육 중이고, 요르단과 키르기스스탄은 태권도 지도자 2명씩을 파견해 다음달 17일까지 남녀 고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태권도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캐나다의 경우 오타와에 소재한 주캐나다 한국문화원과 협력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인 전통무예 택견을 오는 9월~11월까지 교육할 예정으로 향후 택견의 세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가 김시현 사무총장은 “무예 열린학교가 청소년에게 무예 수련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자기 계발 기회를 주는 것은 큰 의미가 있고, 무예에 대한 관심 증진과 참여자의 공동체 의식 함양, 나아가 무예를 통해 상호 우호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