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농악 공연이 펼쳐지고 있는 이곳은 청주의 한 공연장입니다.

충북 청주에서 충북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2018 충북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이날 홍순철 충북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해 충북 도내 주민자치협의회 회장단과 내빈 및 참가단체, 관객 등 8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대회는 도내 지역화합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통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열렸습니다.

이에, 도내 각 시·군 주민센터에서 지역에서 선정한 최고의 단체들로 총 14팀이 참가해 농악, 라인댄스, 색소폰, 풍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이날 대회는 식전행사로 공로패 전달과 개회식, 심사위원 소개, 심사규정 안내 1부 경연, 휴식, 2부 경연, 축하공연, 심사평,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 주민센터 풍물팀 조문기 단장

저희들은 (센터에서) 자치 프로그램에 따라 저마다 자기의 소질을 한 번 개발해보고자 모인 단체인데 오늘 도내의 각 시군 경연대회가 있다고 해서 참석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게 나이 먹은 사람들도 이런데 초청을 하고 참석하게 되어서 더 없이 노후에 삶에 보람을 느낍니다. 여러 가지로 고맙습니다.

한편, 시상식에서 수상 단체에게 상장과 센터활성화 사업비 지원, 참가경비가 지급되며, 상위 3개팀은 오는 10월에 예정된 전국대회의 참가자격을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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