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챌린지2 이야기

챌린지2 프로그램 이용자들은 성인이 된 이후 가정에서 생활을 하고 있다.
하지만 사회적 관계는 가족 이외에는 없는 삶이었다.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김규호 사회복지사는 "챌린지2 프로그램을 이용한 이들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기 시작했다."며 진행과정에서 느낀 변화를 이야기했다.

“4명의 이용자들이 처음에는 서로가 마주하는 것 자체를 싫어했지만 점차 서로의 안부를 묻는 아침이 왔다.”

이들은 챌린지2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복지관에서 진행 중인 프로그램을 선택해 사회복지사와 함께 참여하고 복지관의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오랜시간 가정이라는 작은 사회에서 지내다 이제는 복지관이라는 또 다른 작은 사회에 나와 사람을 만나며 그 관계를 넓혀가고 있다. 

챌린지2 낮활동실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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