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소년 종합진흥원 청소년 상담복지센터가 ‘중학생 자녀와 아빠가 함께하는 1박 2일 캠프’를 개최했다.
지난 21일~22일까지 충북 자연학습원에서 1박 2일 동안 열린 캠프는 아빠와 중학생 자녀 간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친밀감을 형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총 25커플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서로에게 한 걸음씩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스포츠 활동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편 복지센터는 캠프를 마친 이후에는 일회성 캠프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사후 모임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 관계 형성 및 소통의 시간을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북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이남정 상담원은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의 건강한 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조권혁 기자
openwelc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