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밤에 도심 속에서 시원하게 바캉스를 즐길 수 있고 순천만국가정원의 야경도 감상할 수 있는 '순천 물빛축제'가 개막했습니다.

물·빛·음악·호수정원의 경관이 어우러진 화려한 워터라이팅 쇼와 빛 조형물 포토존 등이 설치된 라이트가든, 어린이 물놀이장이 매일 운영되며 매주 금토일과 공휴일 저녁에는 버스킹,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됩니다.

인기가 많았던 어린이 물놀이장은 지난해보다 규모를 늘리고 쉼터와 그늘막, 탈의실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관광객뿐만 아니라 내 집 앞 피서지로써 시민들의 생활복지 증진에도 기여합니다.

 

인터뷰- 순천시청 국가정원운영과 이소연

올해 2회째를 맞는 순천만국가정원 물빛축제는 저희가 작년의 미비점을 보완해서 이번에는 좀 더 시민들의 행복과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증가시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는데요,

지난번에는 동문만 개방을 해서 야간 경관을 연출했다고 하면 이번에는 관람객의 동선과 밀집도를 생각해서 서문까지 확대 개방을 했습니다.

그래서 관람객 여러분께서는 더 많은 정원 산책 코스를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여름, 정원, 밤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물빛축제가 비수기인 국가정원의 여름을 극복하는 데 이바지하고 순천시 관광 복지와 시민 행복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복지TV 뉴스, 허가은입니다.

취재- 허가은 / 촬영- 이순상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