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커피킹덤협동조합은 지난 13일 커피킹덤 본사에서 ‘2018년 장애인표준사업장’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장애인표준 사업장은 중증 장애인의 안정된 일자리 창출과 사회통합 기반을 마련하고, 당사자 중심의 작업환경 기준을 제시해 중증 장애인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입니다.

커피킹덤협동조합은 지난해 7월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았고, 특히 지난 4월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표준사업장 업무협약을 체결해 당사자의 직업 환경에 맞게 시설을 리모델링했습니다.

현재 커피킹덤협동조합에 근무하고 있는 23명 가운데 장애인 근로자는 6명으로 제과 제빵, 바리스타, 원두 제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고, 앞으로 5명의 장애인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입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지역시장 내 더 많은 장애인 표준사업장이 개소돼 중증 장애인의 안정된 일자리 창출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복지tv뉴스 하세인 입니다.

취재- 하세인 / 촬영- 권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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