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소방본부가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 중이다. ⓒ충청남도청
충남 소방본부가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 중이다. ⓒ충청남도청

충청남도 소방본부가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소방본부는 이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해 오는 27일~다음달 말까지 도내 경로당 24곳을 선정. 소방관이 직접 방문해 ▲119신고요령 ▲소화전 및 소화기 사용법 ▲생활응급처치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근 들어 충청남도에서만 폭염환자 77명이 발생해 지난해에 비해 1.7배 증가했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는 폭염대비 행동요령에 대한 안내도 함께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소방본부 방상천 화재대책과장은 “최근 더위로 인해 노인층의 온열질환자가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모두가 안전한 충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1월~6월 말까지 노인 1만2,90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노인을 대상으로 꾸준히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