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폭염 장기화에 따라 긴급구호물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긴급구호물품 지원사업은 지난 11일부터 계속되는 폭염에 강원도 내 독거노인 등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음달 3일부터 진행한다.

강원도는 구호물품으로 냉풍기 550대, 쿨매트 1,000대, 무더위 예방키트 5,000세트를 긴급 지원할 예정이며 구호물품 구매 비용은 강원도 재해구호기금으로 구입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무더운 더위에 조금이나마 힘이 도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도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지난 25일 기준 폭염 환자는 76명이며 가축피해는 총 20,304마리로 집계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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