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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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은 교육현장에서 장애가 있는 학생에 대한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드림앤드림’ 캠프를 마련했다.

지난 28~29일 1박2일 동안 서울여성프라자에서 진행한 드림앤드림캠프는 발달장애가 있는 학생들과 비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참여 학생들은 조를 이뤄 각 조별 미션을 수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고정욱 작가, 홍익대학교 미술학 정동욱 교수, 박병준 마술사 등이 멘토로 참여했고, 정동욱 교수가 마련한 오감체험 시간에는 미술교육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마음을 표현하는 심리극을 선보였다.

또 각 조별 학생들이 직접 연출한 상황극과 연극, 올해 이음가요제에서 은상을 수상한 국악자매 이지원, 이송연의 공연도 마련됐다.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 배은주 대표는 “모두가 함께하는 통합사회는 아이들이 먼저 편견을 없애고 인식을 바꿔 함께 살아가는 친구와 이웃으로 받아들일 때 이뤄질 수 있다.”며 “모두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위해 준비해야 한다. 이에 캠프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앤드림캠프는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2년부터 지역 내 아동을 대상으로 6년째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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