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농업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제8회 순천 여성농민 한마당’ 행사가 상사면 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여성 농민들의 사회적 지위향상과 농촌지역의 여성의 역할과 노동의 가치에 대해 소통하고 농업의 소중함을 나누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여성농민이 행복한 농촌, 여성농민에게 더 큰 희망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린 행사는 웃음 치료 강연, 작은 운동회, 읍면 장기자랑 등으로 다채롭게 채워졌습니다.

인터뷰- 순천시여성농민회 남임 부회장

2년에 한 번씩 여성농민 한마당을 하는데, 여성농민들이 농촌에서 어렵게 일만 하고 문화적인 혜택을 못 누리고 살았는데 우리 순천시 여성농민들이 함께 모여 어우러져서 행복한 것들을 느낄 수 있고, 스스로가 할 수 있게끔 같이 모여서 하고자 2년에 한 번씩 순천 여성농민 한마당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허석 순천시장은 축사에서 “여성농업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농번기 공동급식,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 농가도우미 지원 등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행사를 통해 여성농민들이 스스로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고, 농민 복지와 여성 복지가 향상되는 순천시를 기대합니다.

복지TV 뉴스, 허가은입니다.

취재-허가은 / 촬영- 이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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