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를 이끌 장애인 당선인들을 위한 축하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지난 6·13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장애인 당선자들을 위해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최경숙 원장과 한국뇌성마비복지회 최경자 회장,한국교통장애인협회 김락환 회장 등 많은 관계자가 참석해 당선자들을 축하했습니다.

 

현장음- 김광환 회장 /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여러분들이 앞으로 장애인복지를 선도해 나갈 모든 정책의

입안자라는 생각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이날 참석한 당선자들은

앞으로 의정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현장음- 최종현 의원/ 경기도의회

50만 도내 장애인들의 구석구석 장애인 복지가 묻힐 수 있는

그런 역할을 감당하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도에 들어가 보니까 정책적으로 할 게 너무 많습니다

그동안 제가 몰랐던 부분이 많고. 현장에서 제가 활동한 것을

토대로 경기도의 복지정책을 펼쳐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의회가 시작된 지 한 달 남짓 흐른 지금.

의정활동 적응에는 다소 어려움도 있지만, 사회 변화만큼이나 의회 내에서의 변화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우승호 의원 / 대전광역시의회

국내 최초로 청각장애인 의원이 됐습니다.

그렇다 보니까 단순히 청각장애인 지원이 있다고 하면 수화만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것뿐만이 아니라 문자통역도 필요하고 그래서 단순히 어렵다는 부분은 이런 기술적인 부분과 장애에 대한 인식 그런 부분이 복합적으로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부분을 해소하고, 앞으로 장애인들의 복지를 선도하기 위한 당선자들의 다양한 활동이 기대됩니다.

복지tv뉴스 손자희입니다.

취재-손자희 / 촬영- 박상현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