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성붕 장애인 인권 영화제' 포스터 ⓒ장애인자립생활센터판
'제3회 성붕 장애인 인권 영화제' 포스터 ⓒ장애인자립생활센터판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장애인자립생활센터 판이 서울시센터지원사업으로 ‘제3회 성북장애인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

장애인 인권영화제는 장애인 영상물의 발굴로 문화의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를 목표로, 매년 각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영화제는 성북구청에서 ‘사람, 평등, 성북’을 슬로건으로 오는 30일 오후 1시~오후 5시 40분까지 열린다.

이날 상영되는 영화는 사전 상영작으로 ▲욱하는 女자 시즌2 ▲딩동 ▲장애인의 문화적 권리와 평등권 ▲공동의 기억: 트라우마-이름에게 ▲가위에 눌린 ▲'장애인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광화문 농성 1842일 차 그리고..' 등 총 6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제 관계자는 “과거, 문화의 다양성보다는 익숙한 문화에만 집중해 왔고, 그와 반대되는 것들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배제돼 왔다.”며 “다양한 사람들의 활동을 통해 과거 패러다임의 변화를 꾀하고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영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3회 성북장애인인권영화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자립생활센터 판 홈페이지(www.420pan.or.kr)를 참고하거나 사업팀(070-7525-88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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