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하는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에게 최대 14만 원의 생계급여가 추가로 지원됩니다. 보건복지부는 8월 1일부터 장애인과 75세 이상 노인에 대해 근로‧사업소득에서 먼저 20만 원을 공제한 후 남은 금액에 대해 30%를 추가 공제해 최대 월 14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이 정책으로 1만 6000여 명의 생계급여가 인상되고, 차상위 비수급빈곤층 중 일부가 새로 생계급여 대상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2. 마을버스와 농어촌버스 등에 중형 저상버스의 보급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중형 저상버스 도입과 저상버스의 표준모델기준 일부 개정과 안전기준 제정 등을 위한 ‘저상버스 표준모델에 관한 기준’ 개정안을 마련하고 지난 3일부터 20일간 입법예고했습니다.

또한, 2020년부터 중형 저상버스를 농어촌버스와 마을버스 등에 집중적으로 보급될 예정입니다. 더불어 저상버스의 휠체어 고정장치와 휠체어 탑승공간 등 내부 장치에 대한 안전기준도 구체화됐습니다.

3. 커피전문점 등을 대상으로 한 1회용컵 사용 점검이 당초 예정보다 하루 연기된 지난 2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일부에서 제기한 일명 ‘컵파라치’를 통한 과태료 부과는 하지 않기로 결정했는데요. 이와 더불어, 환경부와 지자체는 1회용품 사용점검 시 실적위주의 과태료 부과조치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지자체 담당자가 현장을 방문해서 점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1회용컵 등의 사용 적발 시에는 현장상황을 고려, 과태료 등을 부과한다는 방침입니다.

4. 17살 때 오토바이 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은 호주의 한 남성이 특별한 도전에 나섰습니다.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등반에 나선 것인데요.

8개월간의 혹독한 훈련을 거친 뒤 10일간 두 팔의 힘으로 산을 올랐습니다.

5개의 장갑이 너덜너덜해지고, 7일째에는 휠체어의 앞바퀴가 떨어지기도 했는데요. 한계에 부딪힐 때 마다 더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리며 마음을 다잡았다고 합니다. '한계는 당신의 상상이 만들어낸 것'이라는 자신의 말을 몸소 증명해 냈습니다.

이밖에 자세한 소식은 웰페어뉴스 홈페이지와 장애인신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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