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홍수피해 지원기부금 전달식 모습. 왼쪽부터 김인희 굿네이버스 부회장, 오성엽 롯데지주 주식회사 부사장,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굿네이버스
라오스 홍수피해 지원기부금 전달식 모습. 왼쪽부터 김인희 굿네이버스 부회장, 오성엽 롯데지주 주식회사 부사장,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굿네이버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가 롯데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6층 회의실에서 지난 7일 라오스 홍수피해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롯데그룹이 라오스 홍수피해 이재민을 위한 기부금 10만불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함에 따라 진행됐으며, 전달식에는 굿네이버스 김인희 부회장, 롯데지주 주식회사 오성엽 부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연순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롯데그룹으로부터 전달받은 기부금은 이번 홍수피해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사용되며, 재건복구 지원 사업을 수행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특히, 피해 지역 아동들의 교육 공간과 교육 물품 지원 등을 통해 아동들이 피해 이전의 건강한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인희 굿네이버스 부회장은 “라오스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소중한 기부금을 전달해 준 롯데그룹에 감사하다”며 “빠른 시일 내에 라오스 주민들의 삶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굿네이버스는 라오스 홍수피해 직후 굿네이버스 라오스를 통해 지난 달 26일부터 긴급구호를 실시하고 있으며, 긴급구호 인력을 파견하고 UN, 라오스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이재민들이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달 초에는 아타프 주 세남사이군 3개 대피소에 거주 중인 약 3,000명에게 치약, 칫솔, 비누 등이 담긴 위생키트를 배분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현장조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피해 현황 등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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