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2018 이음 창작뮤지컬 ‘스테이지 이음’ 시놉시스과 대본 공모를 시작하며 참신하고 독특한 감성을 가진 작가를 찾는데 본격 시동을 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주관하는 스테이지 이음은 장애인 공연예술 분야의 작품 발굴과 제작 지원을 통해 우수한 뮤지컬 창작 레퍼토리를 개발하기 위한 사업이다.

참신하고 성장 가능성 있는 작품들을 발굴해 제작하고 기성무대로의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재능과 열정을 갖춘 작가와 작곡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공모 주제는 자유 소재로 작가만의 참신하고 독특한 감성을 담은 작품 또는 장애를 소재로 하여 장애예술의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작품이다.

시놉시스 공모와 대본 공모 두 개 분야로 나눠서 진행한다.

지원 자격은 한국 국적의 예술가 및 창작자로 작가 개인 또는 작가 및 작곡가로 구성된 팀이며, 대본 공모의 경우 작가 개인, 작가 및 작곡가로 구성된 팀 또는 예술단체도 지원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며,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홈페이지에 지원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하고 음원이 있을 경우 음원과 함께 전자우편(2018stage@i-eum.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의과정과 관련하여 시놉시스 공모는 서류심사만 진행해 최종 선정자를 결정하고, 대본 공모의 경우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2차 심의대상자를 선정하고, 인터뷰 심의를 거쳐 8월 말에 최종 선정자를 확정한다.

선정자(팀)에게는 창작활동비 지급, 차년도 창작뮤지컬 본공연 기회 제공, 성장 프로그램, 전문 제작사의 컨설팅 및 관리 등의 지원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창작뮤지컬 시놉시스 및 대본 공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홈페이지(www.i-eum.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음센터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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