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종춘 제7대 중앙회장. 사진제공/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류종춘 제7대 중앙회장. 사진제공/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는 지난 10일 임시총회를 열고 최성중 전 회장의 사임에 따라 류종춘 제7대 중앙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류 회장은 오는 2021년 12월 19일까지 잔여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류 회장은 1946년생으로 3세 때 홍역 후유증으로 장애 2급 판정을 받았으며 명지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성균관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을 졸업했다.

이어 안동재활원 부원장,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부회장,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0년 6월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하며 나눔고리장학기금을 조성, 아너소사이어티 28호 회원이 됐다.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는 “설립 이후부터 지금까지 20년 8개월간 중앙회장을 지내며 장애인 정보화의 초석을 다진 최성중 전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이동욱 변호사(한국자산관리공사 고문변호사, 보건복지부 규제심사위원회 위원)와 김수연 전 장애인희망촌 공동대표를 이사로 선출했다.”고 말했다.

류 회장은 “장애인 정보격차 해소와 장애인 복지발전에 전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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