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16일 개막

발달장애인 스포츠 축제 ‘제14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가 오는 16일 충청남도 홍성군에서 개막해 3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에는 육상, 수영, 축구 등 12개 종목에 2,000여 명의 발달장애 선수들이 참가한다. 경기는 홍주종합경기장 등 홍성군 관내 주요 스포츠 시설에서 펼쳐지게 된다.  

스포츠로 장애 인식 개선에 일조하고자 ‘더불어 사는 활기찬 희망’을 주제로 정한 이번 대회에는, 다수의 유명인사가 함께 자리해 장애를 포용하는 세상을 만드는 필요성을 강조한다.

마라톤 이봉주 선수와 레슬링 심권호 선수가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다. 가수 정인이 개막식에서 축하 무대를 펼치며 울랄라세션 멤버 군조가 폐막식에서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스페셜올림픽 통합스포츠 체험 이벤트, 스페셜올림픽 선수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다채로운 문화체험도 함께할 예정이다.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공식 홈페이지(www.sokorea.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스페셜올림픽코리아(02-447-1179, 2018@sokorea.or.kr)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