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구두제작 기능습득 맞춤훈련 입학식 참가자 단체사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 구두제작 기능습득 맞춤훈련 입학식 참가자 단체사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청각장애인의 전문 일자리 확산을 위해 사회적협동조합 구두만드는풍경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함께 16일 오전 성남에 소재한 훈련장에서 구두제작 기능습득 맞춤훈련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맞춤훈련은 지난 6월 세 기관이 장애인 수제구두기능사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약한 결과로 추진됐다.

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에서 맞춤훈련을 주관, 지난 1월 초 1기에 이어 이번 제2기 훈련생 5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전문적인 과정으로 진행한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맞춤훈련을 수료한 기존 입사자 6명과 2기 훈련생 5명에게 수제구두기능사 민간 자격증 발급을 지원해 장애인이 구두장인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두만드는풍경의 유석영 대표는 “모두가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이 자리에 함께한 이들에게 거는 기대가 크고 앞으로의 성장을 위해 다 함께 애쓰자.”며 인사말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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