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랑구에 위치한 구립신내노인복지관이 ‘어르신 스마트폰 도우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은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실천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이 모여 복지관 이용 노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법과 그동안 사용 중 생긴 궁금증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복지관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노인과 청소년 사이에 소통할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세대 간의 단절을 해소하고자 마련했다.”고 행사 개최 이유를 밝혔다.
복지관 이용 노인은 “평소 스마트폰을 잘 모르는데 누구한테 물어볼 수도 없고, 자식들도 귀찮아해 배울 곳이 없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편하게 물어볼 수 있게 돼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지속해서 진행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권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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