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장애인복지관이 ‘2018 직업적응훈련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직업적응훈련 프로그램 ‘금천희망일터·직업적응반’ 발달장애인 17명과 함께 지난 13일~15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진행됐다.

또한 연수회는 발달장애인이 가정을 벗어나 공동체 생활을 함으로써 자립능력 향상과 사업체 현장 견학을 통해 직업 인식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네일 아티스트와 바리스타로 활동하는 ‘모두락(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소시지 생산 및 가공하는 ‘평화의 마을’ ▲새별오름 ▲성이시돌목장과 테시폰 ▲다이나믹메이즈 등을 방문했다.

현장견학을 마친 한 참가자는 “이렇게 좋은 곳에 빨리 취직하고 싶고 더 열심히 훈련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금천장애인복지관 박은정 관장은 “직업적응훈련생들의 자체적인 회의를 통해 이번 연수회 활동이 정해졌다.”며 “이를 통해 의사결정의 기회 제공과 성취감을 높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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