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D-50’…목표는 2위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D-50’…목표는 2위
  • 정두리 기자
  • 승인 2018.08.1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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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명 선수단 파견… “평창동계패럴림픽의 열기 인도네시아로 이어지길”
2016 리우 패럴림픽 유도 금메달을 획득한 최광근 선수. ⓒ대한장애인체육회
2016 리우 패럴림픽 유도 금메달을 획득한 최광근 선수. ⓒ대한장애인체육회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가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0월 6일~13일까지 8일간 인도네시아의 수도인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총 18개 종목 568개의 이벤트가 펼쳐진다.

총 43개국 3,000여 명의 선수단이 이번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다음달 30일~오는 10월 16일까지 17일간, 314명의 선수단이 17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는 2010 광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300명 대비 14명 증가된 수치이다.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지난대회인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2위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열전을 펼친다.

2위 경쟁에는 우리 대표팀과 일본, 이란이 경쟁을 펼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금빛 경쟁 펼치는 국가대표 얼굴들

특히 이번 대회에는 2016 리우 패럴림픽 메달리스트들도 대거 출전한다.

2016 리우 패럴림픽에서 수영 3관왕 조기성 선수. ⓒ대한장애인체육회
2016 리우 패럴림픽에서 수영 3관왕 조기성 선수. ⓒ대한장애인체육회

 

리우에서 자유형(S4) 50m·100m·200m 3관왕에 오른 수영 조기성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도 금빛 물살을 가를 것으로 기대된다.

2012 런던패럴림픽부터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2016리우패럴림픽까지 국제종합대회 3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유도 간판 최광근 선수도 강력한 금메달 후보다.

다년간 보치아 BC3 세계랭킹 1위를 지켰던 정호원 선수도 금메달 획득이 유력하다.

더불어 수영의 이인국(배영(S14) 100m), 탁구의 김영건(TT4-5 단체전 금)·김정길 선수(TT4-5 단체전 금)도 이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회에서도 금빛 경쟁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볼링은 종목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안겨줄 효자종목으로 꼽히고 있다. 볼링 대표팀은 2010 광저우와 2014인천에 이어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3연속 종합 우승에 도전한다. 특히 2014년 인천에 이어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함으로써 영광을 이어나가겠다는 목표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는 경기력 향상 연구 연금 포인트가 적용되는 첫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로, 장애인선수도 비장애인선수와 대회 성적에 대해 동일한 보상을 받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대한민국 선수단은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해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창 패럴림픽의 열기가 인도네시아에서도 이어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오는 10월 1일~13일까지 13일 간 코리아하우스를 주경기장 인근 술탄호텔에서 운영한다.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로는 최초의 코리아하우스로 대한민국 선수단 지원의 중심이 되는 동시에 리셉션, 문화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볼링 메달을 획득한 (왼쪽부터) 이재윤, 김정훈, 배진형, 손대호, 이민수  선수. ⓒ대한장애인체육회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볼링 메달을 획득한 (왼쪽부터) 이재윤, 김정훈, 배진형, 손대호, 이민수 선수. ⓒ대한장애인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