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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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제주도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 2018국제장애인문화엑스포 'Peace Festival'이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광복 73주년과 제주방문의 해를 맞아 열렸고, 제주특별자치도 전성태 부지사, 제주특별자치도 김희현 부의장,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신종호 이사장,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안중원 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에는 장애가 있는 예술인으로 구성된 예술단이 공연을 선보였다. 제주 꿈누리앙상블의 제주도 전통 허벅공연 ‘너영나영’을 시작으로 예빛우쿨렐레(전북)의 ‘heart and soul’, ‘Aloha(알로하)’연주, 하늘나무무용단(서울)의 전통부채춤, 김준영 아코디어니스트(대구)의 ‘꽃물, 안동역에서’ 등 아코디언 연주, FM천사앙상블(대구)의 연주, 영월동강합창단(강원)의 합창 등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니시카와 요시오(일본)가 ‘축제 맘보’, ‘그 옛날에 변주곡’ 등을 하모니카로 연주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는 “앞으로도 국제장애인문화엑스포 'Peace Festival'를 통해 국·내외 당사자가 주체가 돼 장애인문화예술의 비전을 공유하고 연결망 형성과 삶의 영역을 능동적으로 넓혀가는 통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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