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가 ‘고령사회 노인복지관 운영 개선 방안 모색 간담회’를 개최했다.

21일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노인복지관장, 시··군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노인복지관 운영 개선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1997년 울산시 노인복지관 첫 운영 후 지역 노인복지관의 운영 내용과 조직의 변화가 거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울산시는 고령사회 인구 구조와 문화의 급격한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복지관 운영의 비전 전환 ▲사회참여 사업 발굴 및 확대 ▲이용 인원 증가에 따른 시설 유형 및 인원 조정 등을 관련 기관과 협의 했다.

이밖에도 노인 돌봄 기본사업 거점관리기관 선정과 치매 전담형 정기 요양시설 확충 방안 등을 논의했다.

울산시는 간담회에서 도출된 협의 내용을 최종 검토해 오는 10월 중으로 노인복지관 발전계획 수립과 선진 노인복지관 운영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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