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히어로 스튜디오는 ‘2018 제1회 대전 청소년 토론대회’가 지난 11일과 18일에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번 토론대회는 기존 지역사회에 부족했던 교육기회 불평등을 해소하고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의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히어로 스튜디오 최윤호 대표 인터뷰

이번 대전 청소년 토론대회 같은 경우는 대전지역에 그동안 많이 없었던 교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 저희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촉매 역할을 해보고자 이렇게 지역에 있는 유관기관들과 함께 대회를 진행하게 되었고요 앞으로도 이 대회를 시작으로 다른 유성구 이외에도 다른 지역들도 그리고 대전시 안에 이런 행사들이 많이 배치가 되어서 대전 안에 더 바람직한 교육 문화가 생겨났으면 그리고 펼쳐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이날 11일은 8강이 열렸고 선거연령 기준을 만 18세 이상으로 하향해야 한다는 주제로 한 팀당 입론 2분, 교차조사 3분, 자유토론 20분, 마무리 발언 2분으로 이뤄졌습니다.

또한, 18일에는 4강과 결승전이 열렸고 방송통신위원회는 인터넷 방송을 규제해야 한다는 주제로 한 팀에게 주어지는 시간은 8강과 동일하게 진행됐습니다.

인터뷰-김동현, 이동훈, 이두호 학생 우승자 인터뷰

우선 저는 매우 기쁘고요 길었던 시간만큼 혹은 또 짧게 느껴졌던 시간만큼 그런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어서 매우 의미 있었던 시간이 였었던거 같습니다 대상을 탈 때 3주 동안 했던 과정이 되게 생각이 나서 조금 그런 부분도 있었고요.

한편으로는 시원하지만 조금 씁쓸한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일단은 많은 쟁쟁한 참가자들 중에 저희가 1등을 했다는 것에 되게 감사함과 기쁨을 느끼고 또 마찬가지로 저도 시원섭섭한 마음이 듭니다.

한편, 이날 대회를 통해 대전에 있는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과 흥미 등을 발현할 수 있는 기회의 무대가 됐습니다.

복지tv뉴스 김명진입니다.

취재- 김명진 / 촬영- 김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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