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시청역 1호선.
정차한 지하철로 장애인 당사자들이 줄을 맞춰 들어갑니다.
시민들에게 휠체어 리프트의 위험을 알리는 선전전입니다.
정차한 지하철로 화를 내는 시민들도 있지만, 이들은 멈출 수 없습니다.
지난해 10월 20일
휠체어 리프트를 이용하려다 한 이용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지만, 이에 대한 누구의 사과도 듣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신길역 뿐 아니라 설치된 모든 역에서 같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시위를 하게 된 것입니다.
인터뷰-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문애린 활동가
더 이상 저조차도 이동을 하면서 하루에 한 번 이상을 (휠체어) 리프트를 타는데 떨어져서 죽기 싫거든요.
이런 불안한 마음으로 이동하기 싫거든요.
한편 이들은 오는 10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시청역 1호선에서
지하철 타기 시민 선전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복지TV뉴스 하세인입니다.
취재-하세인 / 촬영- 박상현
하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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