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의 건강 유지와 증진에 협력
대전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대전발달센터)는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민들레협동조합)와 업무협약을 체결, 발달장애인의 건강 유지‧증진을 위해 협력한다.
지난 24일 민들레협동조합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대전발달센터 이규익 센터장과 민들레협동조합 나준식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민들레협동조합은 지난 2003년 대전지역 주민들이 주축이 돼 설립됐으며 이달 현재 조합원 3,665세대가 활동, 지역주민과 의료인이 협력해 의원·한의원·치과·노인복지·가정간호센터 등의 의료기관을 설립·운영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발달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의료 접근성 지원 ▲발달장애인의 건강 생활 실천 등에 관한 제반 여건 조성 협력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맞춤형 교육 과 상담지원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 촉진과 권리보호 등을 함께 한다.
이규익 센터장은 “민들레협동조합은 지역사회 내 건강문제를 안고 있는 사회적 약자를 돕는 활동에도 관심이 많다.”며 “양 기관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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